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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차 강원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동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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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차 강원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동해서 개최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건의문’ 채택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16일, 뉴동해관광호텔 조선홀에서 ‘제250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주관했다.

이날 월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시군 겨울 축제를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하고,‘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건의문’과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국비 지원 확대 건의문’ 등 2건을 채택해 의결했다.

▲ 16일 뉴동해관광호텔 조선홀에서 열린 ‘제250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 18개 시군의장협의회. ⓒ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가 제안한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건의문’은 북평산업단지(북평산단) 입주기업의 경영난을 개선하고, 낙후한 강원영동남부권의 제조산업 육성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북평산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특히‘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동해시가 더 이상 해당 조례에 따라 북평산단에 물류비, 폐수처리비, 이차보전비를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업체들의 경영난은 더욱 가속화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국책사업인 동해신항 확장,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견인을 위해 북평산단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만큼, 채택된 건의문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시·군 현안에 대한 소통 및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해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월례회는 철원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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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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