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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민감사관 15명 위촉… "시 자체 감사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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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민감사관 15명 위촉… "시 자체 감사에 투입"

경기 이천시가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천시는 15일 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 ⓒ 이천시

이들은 향후 이천시의 자체 감사(종합감사·특정감사)에서 사업 및 정책에 대해 감사법무담당관과 함께 감사를 진행하며 현장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감사관 위촉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들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활동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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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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