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가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군비 3천만 원 포함 도비 2천만 원,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낙화놀이축제는 현장과 발표평가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축제로서 그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박일원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낙화놀이보존회장은 “최우수 축제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며 올해는 안성낙화놀이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이 복원했다.
이후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 · 보존돼 오고 있으며 2016년 10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문마을에서 열리는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주민들에 의해 재연이 되고 있다.
한편, 2025년 무주안성낙화놀이 축제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낙화봉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두문마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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