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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친환경'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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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친환경'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박차'

하루 30분 이상 이용 시 30분 봉사활동 시간 인정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하루 30분 이상 이용하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공영자전거 이용실적 인센티브(봉사활동인증) 참여자 모집' 공고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공영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15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정책을 분기별로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는 2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하루 30분 이상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봉사활동 시간으로 하루 30분씩 인정된다. 두 달 동안 최대 3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 대자보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며 "이번 정책이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대자보 정책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공영자전거는 지난 10월 시스템 개편과 함께 재운영을 시작했으며, 간편해진 대여 방식과 3시간 무료 정책 덕분에 전년 대비 자전거 이용이 45%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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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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