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워킹크룹(실무단)을 구성하고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워킹그룹(실무단)’은 올해 부서별로 나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조율하고 지속적인 사업·행사를 이끌기 위해 꾸려졌다.

이날 첫 실무회의에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실국장들과 황학익 MBN미디어랩 고문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 플랜 연구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3.1절 기념식,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총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53억 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김 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관통하는 슬로건과 BI(브랜드 정체성) 개발을 논의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우수 경험사례를 청취하고, 3.1절 기념식 개최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사와 문화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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