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대설 및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7일 김제시 광활면 감자 생산농가를 찾아 대설 및 한파 대비해 시설물 및 작물 생육상태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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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10일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 10~20㎝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해안 및 남부내륙지역에는 30㎝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되고 있어 눈으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9일 아침에는 예상 최저 기온이 –12 ~ -7℃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북농협은 특보 해제 시까지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및 보고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계통사무소 대상 대설·한파 대비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조합원에게 전파했다.
특히 관내 노후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농협관내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피해현황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전북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전북농협도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 및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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