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선행기술조사부터 등록 단계까지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을 통해 신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해외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억1000만 원 규모로, △해외진출 특허전략(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등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들의 경우,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 및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등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7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동준 원장은 "올해에도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기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IP)를 통해 글로벌시장 경쟁력 향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희망이 될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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