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지원갤러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국가에서 정한 애도기간인 오는 4일까지 전 교직원 추모뱃지 또는 애도리본을 패용하고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남겨진 유가족들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조문객 방문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은 연장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