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과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 20여명은 이날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최 대표의원은 “항공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며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신속한 진상 조사와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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