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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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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 추진 '당부'

실국원장회의서 정국 혼란 안타까워…"대한민국 미래 걱정하는 공직자 돼 달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실국원장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혼란의 정국에 따른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중앙정치가 무척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가 진다”며 “좌고우면 말고 우리가 계획했던 사업들을 당당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며 “공복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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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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