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연향동 일원에 정전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연향동 일원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긴급 보수 작업을 펼쳤다.
이날 사고는 부영 1차 아파트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해당 아파트와 인근 현대 1차 아파트와 금호 아파트 등도 정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전기 공급은 재개됐다.
주민들은 "10시쯤 두차례 '펑펑'하는 폭발음이 드린 후 전기가 나갔다"며 "정전이 오래 이어지면 난방 등이 안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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