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재명, "국가 로봇테스트 필드 유치 등 대구 미래에 최선 다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재명, "국가 로봇테스트 필드 유치 등 대구 미래에 최선 다할 것"

"TK 등 지방 어려움 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대구 유치, 도시철도 4호선 건설 그리고 경북도청 후적지에 문화 및 ICT 특구 지정 같은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구시당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서 "민주당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협력해서 달빛내륙철도 특별법을 통과시킨 바가 있다"며 "여야가 힘을 모아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그리고 경주 APEC 지원특별법도 얼마 전에 통과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두의 삶이 어렵지만 대구·경북(TK)을 포함한 지방의 어려움이 훨씬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업 재배치 등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수"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정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한국 정부가 3조원 가까이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한다. 사실상 무상 지원은 어려우니까 차관의 형태를 띠긴 하지만 못 받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3조원이 지금 대한민국 경제 특히 서민 경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나. 대구 신공항 문제, 광주 공항 이전 문제 다 해결하고도 남을 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 상황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4조8천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아무 때나 꺼내서 쓰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차라리 이 중 절반으로 나라의 빚이라도 갚자는 것이다. 그게 민주당 예산 삭감의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특수활동비를 삭감했는데, 이것 때문에 살림을 못 하겠다고 하는 것은 당황스러운 얘기"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43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