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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백운산 정상 오르며 산단 개발 의지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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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백운산 정상 오르며 산단 개발 의지 결집

구충곤 청장과 직원 등 20여명 '역량강화 워크숍'

▲구충곤 광양경제청장ⓒ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전남 광양 백운산에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조속한 개발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을 비롯한 간부 및 개발부 직원 20여 명이 참석,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백운산 정상까지 산행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화합과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양만권의 산업단지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제청은 '미래 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비전을 세우고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일대 총 57.08㎢ 면적에 6개 지구 17개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계획 대비 약 86.6%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16조 2769억 원을 투자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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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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