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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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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대한 노력 인정받아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 구현에 노력하는 기업, 관계기관, 농업경영체, 협동조합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한 공사의 도매시장 맞춤형 실천과제가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공사는 특히 E(환경) 분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장폐기물 종량제 정착에 따른 폐기물 배출 등 도매시장에서 ESG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것이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S(사회) 분야에서는 ‘농수산愛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6년 연속 개최한 점과 더불어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약 430명)에 지원 중인 제철과일 공급과 구리도매시장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농수산물을 소재로 견학·마술·시장놀이 등 오감만족을 누릴 수 있는 어린이 장터놀이 사업을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G(지배구조) 분야에서는 CEO가 설명회와 간담회에 직접 참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농수산물공사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환경·사회적 책임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리도매시장의 특색에 맞는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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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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