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 '금융역량 강화' 나선 국민연금…복무주기별 금융교육 협약

국민연금·육군 협약 맺고 장병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육군 장병의 국민연금 제도 이해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박안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국민연금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장병들이 경제 인식을 형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을 위한 국민연금 제도 안내, △장병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금융교육 지원, △장병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육군 장병의 국민연금 제도 이해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박안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장병들의 복무주기별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군장병 교육 플랫폼을 통해 경제 인식 형성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군복무크레딧, 추납제도 등 군장병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하여, 장병들이 국민연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들이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