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2024학년 2학기 취업역량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간호·의료·보건계열 학과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달 초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이날 발표에 나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동대의 ‘취업역량경진대회’는 학생 각자가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진로와 기관(기업)에 대한 심층적 조사·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련 분야 사업계획과 제품 개발도 시도하면서, 각자의 취업역량을 보다 구체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임상병리학과 3학년 ‘취up하려go팀’(김용인 외 4)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임상병리학 전공자의 취업처별 장단점과 갖춰야 할 역량, 경동대 졸업생의 강점 등을 깊이 분석, 동료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준비에 영감을 건넸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한 경동대는 맞춤형 진로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취업역량견진대회’를 개최한다.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연중 제공한다”면서, “이날 행사가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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