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가을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캠페인’이 13일 오후 2시 양양군 손양면 일원(수여리 275)에서 열렸다.
가을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수거·파쇄 협업을 통해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 조영호 양양부군수, 김정황 양양국유림관리소장, 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양면 일대에서 진행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소각금지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절기 기상 상황에 따라 12월 31일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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