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과 7일 농협강원본부 목요장터에서 김장시장을 개장하고, 김장배추 특판행사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시식 및 판촉’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동춘천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맛있게 조리한 한돈수육(삼겹살, 목살, 다리살)과 절임배추, 김장양념을 목요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인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춘천 로컬푸드 농가의 김장배추 5톤(약1500포기)과 더불어 한돈 삼겹살, 목살 부위를 100g 당 600원 할인해 2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우리 농축산물 및 강원쌀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 및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축산물 소비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풍성하고 맛좋은 시식행사와 할인 판매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맛과 영양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김경록 본부장은 “김장철 신선한 배추 등 김장채소와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를 강원농협 목요장터에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소비자와 양돈농가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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