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상락 경남도의원 "마을교육공동체 후속 조치에 유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상락 경남도의원 "마을교육공동체 후속 조치에 유감"

"폐지조례안 입법예고 되었을 때, 경남교육감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에 대한 경남교육청의 후속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진상락 경남도의원(창원시 내서읍)은 5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은 날 선 목소리를 냈다.

진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MBC나 KBS 같은 공중파와 BRT 승강장의 옥외광고 그리고 신문 지면까지 약 8900만 원이라는 예산을 짧은 기간 광고비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진상락 경남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진 의원은 또 "지난 10월 15일 본 회의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안이 통과된 후 경남교육청은 직접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재의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적 성향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교육정책 추진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 의원은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조례안이 입법예고 되었을 때, 박종훈 교육감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라고 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지키려는 교육청의 수장이 조례 폐지를 고민하는 도민과 도의원을 설득해야 할 골든타임에 해외연수로 자리를 비운 것이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경남교육청이 지난해 2023년 제1차 추경부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꾸준히 지적한 사항을 빠르게 대처하고 개선하였다면, 작금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진상락 의원은 "경남교육청이 정치적 편향이라는 오해를 벗고 마을교육공동체 조례의 찬반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려면,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에 학교와 학부모님 그리고 학생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