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체계, 지방 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평가 하고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척 솔비치 에머랄드홀에서 도·내 18개 시군 물가모니터 요원 및 물가 담당자 직무연찬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재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단속 TF팀 구성 및 점검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활성화 등 물가안정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물가안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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