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연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기회 확대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민현정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 위상과 학습거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서동균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오늘이 행복한 학교' 이사장의 '행복한 도시의 조건 장애인 평생교육 등의 주제 발표가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더욱 포용적이고 차별없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더욱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을 시작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52개를 운영,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50명에게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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