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기획은 세계적인 거장 '무라마츠 타카츠구'가 오는 11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8년만에 내한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예술기획은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일본의 세계적인 작곡가 무라마츠 타카츠구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라마츠 타카츠구의 대표작인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 OST를 중심으로, 포레스텔라의 ‘Save Our Lives’, 롯데월드의 ‘World of Light’,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의 ‘Angel’ 등 다양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무라마츠의 피아노 연주에 오디세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송은혜, 퍼커셔니스트 세키 사토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1978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 출생인 무라마츠 타카츠구는 고등학교 시절 피아노 솔로 앨범'Window'로 데뷔하며 음악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일본 아카데상 음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7년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가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무라마츠 타카츠구의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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