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달성군,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 박물관 16일 개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달성군,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 박물관 16일 개관

임시개관 약 3주간 3200여명 방문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약 3주간의 사전개관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달성군은 국‧시비 75억 원 포함 총 265억 원을 투입, 유가읍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달성화석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원석 1천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삼엽충‧고래뼈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는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부 시설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물은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개관 후에는 개인‧단체 방문객 모두 시설 전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11월부터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달성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사전개관을 통해 내부를 공개했다. 이 기간 유치원, 학교 등의 단체관람객을 포함한 방문 인원은 3200여명으로, 하루에 많게는 200명 이상이 박물관을 찾으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은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교육 중심 시설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 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16일 정식 개관 ⓒ 달성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