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는 12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도 노면(포트 홀) 보수, 훼손된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등이다.
특히, 유 군수는 최근 잦은 강우로 포트 홀 및 싱크 홀로 인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순찰과 보수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연휴 이전 도로정비를 완료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추석연휴인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편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8개반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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