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 우수활동 사례 발굴 및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배출업소 수시 점검을 통해 사업장 부적정 운영과 관리 위반 사항을 단속했다.
특히 행정처분 43건, 과태료 19건, 고발 8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 사업장을 엄중 처벌함으로써 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소규모 배출업소의 적정 관리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에 대한 소규모 방지시설을 지원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환경오염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소규모 배출업소가 자발적으로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배출업소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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