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김병창의원(가흥1·2동)은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2018년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에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영주시 산업단지 지정 면적(344만㎡)은 안동시(200.7만㎡)보다 커 산업 부문의 전력수요가 훨씬 많고, 영주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동은 지난 7월에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했지만 영주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가 없어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안착과 영주시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국가에서도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여러 요인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로 단기간에 전환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LNG가 주목받고 있기에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영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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