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3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계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장계면 금곡리 일원에 폐기물처리업체가 의료폐기물소각장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장수군민 모두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장수군의회는 장계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 △장수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막을 수 있도록 사전에 단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장수군은 해당 부지를 매입해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여 군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것 등 3개항을 촉구했다.
한편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3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협조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는 사도광산의 강제동원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를 결의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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