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0.0%를 기록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수치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상 최처치에 근접한 결과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19~23일 전국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취임 초인 2022년 8월 첫째주에 기록했던 리얼미터 조사의 역대 최저치(29.3%)에 근접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한 66.4%를 기록했고, '잘 모름'은 3.6%였다.
22~23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업체의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40.0%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6.0%포인트 상승한 37.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7.7%, 개혁신당은 3.6%, 새로운미래는 1.4%, 진보당은 1.1%이었다. 무당층은 7.9%를 기록했다.
두 조사 모두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대통령 지지율 조사의 경우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였고, 정당 지지율 조사의 경우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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