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용호, 부위원장 김점옥)는 관내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듣기 어려운 시대를 맞아 첫돌을 맞은 아이에 대해 첫돌 아이 축하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4가구를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생애주기별 촘촘한 양육지원을 위해 도입됐으며, 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점옥 부위원장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시대에 지역 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자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용호 읍장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어주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읍지사협은 첫돌 축하사업 이외에도, 반찬나눔사업, 이불나눔사업, 빵나눔사업, 꽃나눔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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