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14일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및 안동농협 직원봉사동아리를 돌봄도우미로 위촉하여 농업인행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지역 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지역 70세 이상 농업인 중 홀몸어르신, 취약어르신, 조손농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늘까지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농협은 지역 사회의 고령·취약 농업인에게 삼계죽 및 콩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저출산 장기화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안동농협은 농업인행복센터를 통해 취약농민 돌봄 문제 해결 및 지역 사회의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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