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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자본 새만금에 담자"…中 투자유치 '남선북마' 나선 김경안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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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자본 새만금에 담자"…中 투자유치 '남선북마' 나선 김경안 청장

중국의 무한 자본을 새만금에 담아내기 위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의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가 관심을 끈다.

김경안 청장은 13일 중국투자자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현장을 방문해 관광산업 투자 관련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호텔산업연합회 왕이량 회장 등으로부터 다양한 투자 의견을 들었다.

이번 투자 간담회는 김경안 청장이 중국 관광산업 투자 업계와 첫 만남의 자리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를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를 통해 관광산업 투자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김경안 청장은 13일 중국투자자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현장을 방문해 관광산업 투자 관련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호텔산업연합회 왕이량 회장 등으로부터 다양한 투자 의견을 들었다. ⓒ새만금개발청

이날 회의에는 중국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호텔관광산업 투자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중국의 큰손인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호텔산업연합회 회장 ▲마카오 화복문화관광 홀딩스그룹 회장 ▲중국 세계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주석 ▲마카오·심천 문화교류협회 부회장 ▲강소성 염성시 한국투자유치 대표 등이 새만금 개발사업에 귀를 기울이며 복합리조트 추진 등에 많은 관심을 표하였다.

김 청장은 이들과 새만금 신항의 크루즈와 K-한식 등을 접목하여 새만금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하여 논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계기로 기업투자유치 10조원을 달성하여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관광사업 투자 시장에 지속가능한 성장엔진이 되도록 새만금을 기업 활동의 최적지로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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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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