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 천영평(52) 행정안전부 국제협력담당관이 승진 발령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인사를 통해 전북자치도 기획실장으로 천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발령했다.
노홍석 전 기획조정실장은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천영평 실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1997년에 졸업했으며 본머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직에는 2001년에 실시된 지방고시 6회로 입문했으며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장과 행안부 주민생활환경과장, 주 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공석인 정책협력관에는 이서빈 국민의힘 전북도당 여성위원장(58·개명 전 이계숙)이 임명됐다.
이서빈 신임 정책협력관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전북도의회 의원(2010~2014)을 지낸 바 있다. 이 정책협력관의 임기는 내년 8월11일까지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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