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초등학교에 배치할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초·중등·특수(유·초)학교 교사 984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선발 예정 인원은 하반기 정원 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신규 교사의 경우 2018년도 임용대란 이후 8년 만에 첫 증원이다. 앞서 교육부는 방과후 늘봄학교가 확대되면서 향후 1~2년 동안은 임용 교사 숫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부산지역 초·특수(유·초)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학교 411명, 특수유치원 6명, 특수초등학교 27명을 포함해 모두 444명이다.
중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 470명, 보건 25명, 사서 3명, 전문 상담 18명, 영양 11명, 특수(중등) 13명을 포함한 54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한편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초·특수 교사의 경우 오는 9월 11일, 중등 교사의 경우 10월 2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은 초·특수 교사는 11월 9일에 중등 교사는 11월 23일에 각각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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