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4200만 원을 기부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은 전북 완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이다.
공단은 임직원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22일부터 31일까지 특별재난지역에 속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충북·전북·경북지회로 전달한다.
먼저 2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와 정수현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성금 1700만 원을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공단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습적인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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