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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또 '격노설'…한동훈 두고 "이런 XX인데 어떻게 믿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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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또 '격노설'…한동훈 두고 "이런 XX인데 어떻게 믿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한동훈 전 위원장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문자 '읽씹' 행태를 두고 "이런 XX인데, 어떻게 믿냐"라는 취지로 격노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겨레>는 10일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이 김건희 전 대표의 문자를 무시한 사실을 친윤석열계 인사들에게 언급하며 '역정'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윤-한 갈등' 당시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게 '한동훈이 충정은 있으니 잘 다독여서 가자'고 건의했으나 윤 대통령은 '문자 읽씹' 사실을 언급하며 "이런 XX인데, 어떻게 믿냐"는 취지로 격노했다고 한다.

당시 총선을 앞두고 새로 출범한 '한동훈 비대위'는 김건희 전 대표 문제를 두고 "국민 눈높이"를 언급하며 윤 대통령 및 용산 측과 갈등을 빚고 있었다. '약속 대련'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당시 윤 대통령이 김건의 전 대표 문제를 다루는 한동훈 전 위원장 등에 대해 '격노'했다는 게 정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당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전 대표의 문자 메시지를 가까운 인사들과 공유하고, 해당 문제에 대해 '격노했다'는 증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문화 공연를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화동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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