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문화재단이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무대기술 체험 프로그램 '2024 광주시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남한산성아트홀의 무대, 객석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무대 뒤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대, 조명, 음향 등 전문 무대 스태프의 시연을 통해 공연을 보며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투어는 무대기계 및 장비 이해, 기계 웨건 ‧ 승강무대 체험 등 '무대체험'과 음향의 기본 구성 및 이해, 음향 서라운드 ‧ 이펙트 체험 등 '음향체험', 배튼쇼 관람, 조명기 설명 및 조작, 다양한 빛과 패턴 만들기 체험 등 '조명체험'으로 이뤄진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20명씩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공연 속 무대 ‧ 조명 ‧ 음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자 모두가 문화예술과 남한산성아트홀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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