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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물난리 난 피해 현장 찾은 한병도 "재해복구에 '적당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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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물난리 난 피해 현장 찾은 한병도 "재해복구에 '적당히'는 없다"

28일 익산시 용안면·망성면 일대 현장점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이 28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전북자치도 익산시 피해 현장을 찾아 "재해복구에 '적당히'는 없다"고 강조했다.

3선의 한병도 의원은 이날 익산시 용안면의 연동제수문과 망성면 창리 배수펌프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수리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해복구에 적당히는 없다. 재해복구가 곧 재해 예방인 만큼 올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3선의 한병도 의원은 28일 익산시 용안면의 연동제수문과 망성면 창리 배수펌프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수리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한병도 의원실

익산은 지난해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56개소 중 42개소에 총사업비 283억 원이 투입돼 현재 32개소의 복구가 완료되었고 9개소가 공사 중이다. 나머지 1개소 사업의 경우도 공사 발주돼 착공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은 지난해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당 지도부를 설득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와 재해복구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재해보상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률 개정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병도 의원의 요청으로 올해 7월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 전체가 익산시 재해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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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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