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오영철·GS칼텍스 설비공장장)'와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여수산단환경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와 전남 동부권 대표 산업계 협의체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만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인사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 정정조 인재개발본부장, 이명훈 산학협력부단장, 박현식 지산학협력관 등 9명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및 여수산단환경협의회 측 인사 9명이다.
참석자들은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 취업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등 협력 활동 활성화방안, 전남 동부지역의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병운 총장은 "지역 산업계를 지탱하는 협의회 소속 기업인들과 지·산·학 협력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인재 양성, 경제 발전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가꿀 수 있도록 협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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