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7월 1일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4차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 선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소진이 안 될 경우 8월에도 구매 가능하다.
시는 올해 발행 계획인 총 760억 원 가운데 지난 1월, 3월, 5월에 총 370억 원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그중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모두 판매됐고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일부가 남아 있어 진주시 누리집에서 금융기관별 재고 현황을 확인해 1인당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발행은 9월 120억 원, 10월 100억 원, 11월 60억 원으로 총 280억 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7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에서는 11월 30일까지 진주사랑상품권 결제 5%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 진주’에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다음 달에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이벤트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연말 정산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는 상품권으로 가맹점수와 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류 가맹점수는 4000여 곳 모바일 가맹점수는 2만 2000여 곳에 이른다.
김성일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내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이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 결제 시 증정되는 추가 5% 캐시백 이벤트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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