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7일 전남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화재안전복지 확대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순천소방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참여기금으로 마련했다. 기업 사회공헌사업 활동과 연계해 화재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20년부터 매년 소화기 3.3kg 50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500개를 후원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화재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무상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보급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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