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난 26일 이포권역행복나눔센터 1층 회의실에서 금사면 새마을 부녀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 및 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 개선 건의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위해 여주시 '친절로고송'으로 제작한 영상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에서 제작한 '여주시 6.25참전 호국영웅 기획영상'을 상영했다.
아울러 '친절로 다함께 더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여주시 택시호출 통합콜,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 어르신(70세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정소식 문자알림서비스 신청 방법,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명칭 공모 등 시정 소식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궁리 마을 건강교실 내 체육시설 구비 요청 △농협하나로마트 지역화폐 사용 제한으로 불편 초래, 지역화폐 사용제한 사용처 홍보요청 △농산물 직거래판매 위해 관광순환버스 루덴시아까지 연결 요청 △비법정도로(농로)의 제설함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사면 새마을부녀회는 금사면부녀회 참외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금사면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금사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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