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지난 5월 '귀뚜라미그룹'과 업무 협약을 통해 확보한 장학금 3000만 원과 더불어 '화순장학회'에서 추가로 지원받은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한 차례만 한정 지원한다.
'화순장학회'에서는 지난 24일 제2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6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학교에 신청하면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구복규 군수는 "각종 입시 이슈와 취업난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원서 접수비와 면접 경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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