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자금 유통·판로 확대 등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및 유관기관 등 기업 관련 부서·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성장기반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정선군

이번 간담회는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최종훈 강원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장, 이상만 정선군청 전략산업과장 및 관계 공무원과 박승탁 ㈜일양웰푸드 대표, 박경원 ㈜하이원베이커리 대표, 박광우 푸른솔산업㈜ 부사장, 김성수 ㈜팜코바이오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기업애로 간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자금 유통과 판로 확대 등 기업 지원정책과 관련된 건의 사항이 논의됐으며 기업 대표들은 기업투자 유치지원 제도 중 폐광지역 투자 기업 지원기준에 대한 개정, 물류보조금 지원기준 개정, 기업노무 분야, 공동판매장 건립 등에 대한 사항을 건의했다.

정선군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기업지원 관련 부서와 도내 유관기관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은 물론 중소기업의 고충을 공유하고 실무진 차원에서의 해결방안 모색과 기업규제 개선을 추진해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만 전략산업과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과 만남을 갖고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