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그랜드파크자이' 아파트 뜨거운 관심…청약 절차 돌입

25일 1순위 청약…자연환경·교통·편의·교육 등 우수한 정주여건

GS건설이 시공하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아파트 청약절차가 24일부터 시작된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남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위치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이 일반 분양된다. 본격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들ⓒGS건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시 첫 자이 아파트로, 외관 특화 및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순천만국가정원에 인접한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편의 교육여건을 모두 다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순천은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며, 사업지 주변(풍덕중학교 인근)에 있는 견본주택에는 찾아오는 발길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고, 문의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견본주택을 살펴본 순천시민 정모씨(65·여)는 "지난 주 문을 연 견본주택 개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것에 놀랐다"며 "현대적인 내부 시설과 넓은 수납 공간, 아파트 입지 조건 등을 보니 꼭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 등 상품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