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18일 도의회의 역사적 주요 사례에 대한 자문과 자료의 실증성, 객관성을 검토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은 지난 4월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1~10대까지 전직 도의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김현삼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이재완(4대), 조치영(4대), 고수복(4·5대), 박명자(5대), 이종월(4·6대), 황치문(6대), 윤은숙(8·9대), 이애형(10·11대), 김미숙(10·11대) 위원이 참석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단순히 과거 기록의 수집이 아니라 의회 발전과 변화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작업”이라며 “최일선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셨던 의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풍부한 지혜의 말씀은 의회사 편찬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사는 2024~2027년 총 3년간 10권의 분량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의회는 초대 경기도의회사(1~2대) 및 경기도의회사 자료집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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