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두고 "국정은 유전 탐사, 시추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그러나 지도자는 달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7일)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영일만 일대 유전 탐사 성공률 20%면 높다면서도 동시에 이는 80%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며 이를 두고 "한마디로 '파 봐야 안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발 '석유야, 가스야 나와라'이다"라며 "석유, 가스는 직접 파봐야 안다고 하지만 그러나 지지율 21% 대통령께서는 왜 80%의 반대를 모르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도 파 봐야 아신다면 곤란하다"며 "제발 야당, 국회와 협치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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