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31일 무주군 안성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주최하고 전북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박충기)와 무주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박천석)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2개 시·군 3백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최고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무주 또한 다양한 생활스포츠 기반을 갖춘 스포츠 강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은 150여 명으로, 5월 28일 열린 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1, 2, 3, 4위와 단체전 준우승을 거둬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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