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024 이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60여명과 우수 인재를 구하는 5개 기업의 만남의 장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 e-룸에서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발렉스서비스, 샘표식품, 영진아이엔디㈜, 코스맥스엔비티,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청년 구직자 24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미래교육연구소 박보영이사와 이천기획 이경한 대표는 창업을 위한 점포 선정과 마케팅 등에 대해 궁금해하는 청년 1:1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청년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취업 타로카드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청년 40여명과 감담회를 열어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청년정책을 포함해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같은 유익한 사업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청년만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처음 참여해 본다. 다양한 체험과 여러 기업체와의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저도 2번의 낙선 후 세 번째 도전을 통해 이천시장에 당선됐다"며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이룰 수 있으니 힘내"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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