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유보통합 연구포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이 유보통합의 합리적 방안 모색에 나선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유보통합 연구포럼은 지난 14일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는 최효숙 회장을 비롯해 유보통합 연구포럼 회원, 연구용역 담당 연구원과 도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에서 연구했던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에 이어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유아교육·보육의 통합과정에서 통합 지원의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경기도 및 타지자체의 유아교육·보육 정책 분석 △우리나라 전반의 유아교육·보육 정책에 대한 실태 분석 △경기도 유아교육·보육 정책의 모형개발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최효숙 의원은 “영유아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자는 정책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리체계의 일원화로 영유아에게 유아교육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연구용역 취지를 밝혔다.
□ 정윤경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현황 청취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14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3개 도시 행정구역에 걸쳐 추진되는 신도시 사업으로 전체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2배인 596만8000㎡ 규모이며, 이 중 군포시는 163만2000㎡ 규모로 전체 면적의 27.4%를 차지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20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이 발표돼 2023년 6월 군포 도마교동, 부곡동, 대야미동 일원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며 “향후 2024년 6월에 지구계획 승인하고, 2026년 하반기에 보상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고, 2031년 하반기에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군포시에서 요청한 공공주택지구 내 송전탑을 한전과 논의해서 정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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