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 제공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굿바이 SOLO’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한 결과 남자 166명, 여자 38명이 신청하 공개 추첨으로 남녀 각각 20명을 선정했다.
행사는 미혼 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를 통해 결혼한 부부의 응원 메시지 전달로 참가자들의 긴장을 해소했으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로테이션 매칭 토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무렵부터는 진양호 일원을 배경으로 감성코드 찾기 미션, 커플 댄스, 와인 스탠딩 토크 등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으며 커플 매칭 결과 만남을 지속할 10쌍이 탄생했다.
이번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는 진양호 야경을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낭만 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말 데이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 관광 홍보와 연계한 관광 명소 관련 경품 추첨, 홍보 사진 이벤트 등의 차별화된 행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행사의 지속 효과를 높이고자 참가자들의 SNS 단체 모임도 개설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요즘같이 인구로 인한 걱정이 많은 시기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행사에 참가해 주신 청춘 남녀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인구시책을 펼쳐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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